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달전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16일 은행연합회는 지난 6월 기준 잔액기준 코픽스가 1.83%에서 1.85%,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82%에서 1.84%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농협%기업·한국씨티·SC제일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올해 코픽스도 빠르게 뜀박질 하고 있다. 지난 1월 1.73%이었던 잔액기준 코픽스는 4월 1.80%을 돌파했다. 6월 코픽스(1.85%)는 1년전 같은달 1.58%과 비교하면 무려 0.27%포인트나 뛰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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