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의 '소셜데이팅 애플리케이션(이하 데이팅 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메타랩스는 자회사 넥스트매치의 데이팅 앱 '아만다'가 올해 2분기 국내 데이팅 앱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앱 전문 조사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아만다는 올 2분기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기준 국내 데이팅 앱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아만다는 지난 2016년부터 2년 연속 국내 데이팅 앱 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1~2분기에도 같은 성적을 유지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지난 2014년 10월 출시된 아만다는 출시 1년 만에 업계 3위, 2년 만에 1위로 급성장했다. 누적 가입자수는 400만명
회사 관계자는 "데이팅 앱의 특성상 가입자수와 매출은 서비스 및 기업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표"라며 "하반기에는 추가 인수와 신규 서비스 출시로 매출 확대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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