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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한화투자증권] |
한화투자증권은 23일 한샘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지속된 두자릿수 마이너스 성장률에서 회복세를 보였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한샘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4800억원, 영업이익은 18.6% 감소한 267억원을 기록했다. B2C부문 매출은 -7.2%를 기록하며 지난 4분기부터 지속된 두자릿수 마이너스 성장률에서 회복세를 보였다고 한화투자증권은 분석했다. 인테리어 부문에서는 대리점 매출이 -21%를 기록하며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직매장 매출은 작년 2분기부터 역성장이 지속돼다 -3%까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B2C부문의 매출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영업이익률은 1분기 3.7%에서 2분기 5.6%로 회복돼 최악의 실적에서 벗어났다고 판단한다. 인테리어 부문의 매출 부진과 마진이 낮은 B2B부문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5%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은 부엌·건자재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7~8% 수준으로 견조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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