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발주한 경기도 양주 신공장 건축공사를 약 707억원에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유유 양주 신공장은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일대에서 세계 최대 규모(연면적 약 6만4218㎡)의 유가공 시설로 건립되며, ▲생산동(지상 5층) ▲분유동(지하 1층~지상 5층) ▲수유동 ▲공무동(지상 2층) 등으로 구성된다. 완공 후 하루 최대 1690t의 원유 처리는 물론, 분유 및 버터, 가공유 등 70여개의 유제품을 생산하
금성백조주택은 오는 202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다음달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창종 금성백조주택 전무는 "이번 수주로 올해 일반건축 수주목표 달성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면서 "최고의 품질과 원가 관리로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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