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위성이 5G 이동위성통신 서비스의 확대를 위한 핵심 칩을 개발한다.
AP위성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에서 지원하는 올해 방송통신산업기술개발사업의 신규 과제 '재난 대응에 효율적인 5G 이동위성통신 시스템온칩(SoC : System on Chip)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제의 정부지원금은 총 32억원 규모로 개발 기간은 오는 2020년12월까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지상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위성망과 음성 통신, 팩스·데이터 통신, 패킷 통신 등을 활용하해 재난 대응 및 재난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 개발을 주요 연구내용으로 하
회사 관계자는 "효율적인 5G 이동위성통신 서비스는 재난 시 모니터링은 물론 군사적 목적의 통신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스마트팜, 스마트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연계해 이용할 수 있어 성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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