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오는 30일부터 신입직원 채용에 나선다. 중앙회 측은 다음달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24일 중앙회 관계자는 "청년 실업난 해소에 동참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의 40명과 비슷한 규모로 이뤄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채용 절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입사지원서에 증명사진을 첨부하지 않도록 하고, 3단계에 걸친 면접에서도 지원자의 이름과 스펙 등을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
아울러 서울 외 지역 지원자의 편의도 고려해 1차 면접을 서울과 대전에서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지원자는 최근 입사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4편의 채용정보 동영상을 통해 회사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주원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