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LG유플러스에 대해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75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111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1.5% 늘고, 매출액은 2조9807억원으로 1.0% 줄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학무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2.5% 증가하는 빠른 개선을 보여줬다"며 "LTE 무제한 요금제로 인한 신규 가입자 증가와
이 연구원은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이를 기반으로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할 뿐 아니라 IPTV에서 차별화한 콘텐츠로 가입자 증가 점유율 1위를 지속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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