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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의 올 2분기 매출액은 3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소폭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2250억원으로 57.3% 껑충 뛰면서 시장 컨센서스 1791억원을 상회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토목과 주택·건축 사업에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됐고 플랜트는 일회성 손실이 있었지만 연내 환입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유화 부문도 당초 기대보다 실적 호조가 더해졌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대림산업 신규 수
오 연구원은 "앞으로 건설 부문이 성장 견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해 분양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최소 2020년까지 안정적으로 연매출 6조원 달성하면서 수익성은 안정적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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