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중동` 13~16일 정계약 진행

↑ 방문객으로 북적이는 '힐스테이트 중동'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인근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중동’의 정계약을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장은 앞서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에서 최고 34.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된 바 있다.
경기도 부천시 중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84∼141㎡ 999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49실 ▲상업시설(힐스 에비뉴) 243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부천종합터미널도 가깝다. 특히 최근 서해선(소사∼원시)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한층 더 좋아졌으며, 향후 대곡∼소사선이 연결되면 여의도·서울시청·마곡업무지구 등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현대백화점·이마트·롯데백화점·홈플러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CGV 등 생활·편의시설과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가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시설은 3면 발코니와 4베이 설계를 통해 실사용면적을 높였으며 IoT(사물인터넷)를 적용해 각 가구별로 외부에서도 가스·난방·조명 등 내부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차 관제, 무인택배함 등 입주민 편의 서비스도 도입된다. 가구 내 월패드와 입주자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차위치 확인은 물론, 공동현관 자동 개폐,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등 첨단 편의기능도 적용된다.
부천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어서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도 조정대상지역보다 10%선 정도가 높다.
정당 계약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모델하우스(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의 51)에서 진행한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분납제(5%+5%),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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