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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케미칼에 대한 KTB투자증권의 실적 추정치 변경 내역. [자료 제공 = KTB투자증권] |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국내 최대 크래커 업체로 기존 납사분해설비(NCC) 뿐만 아니라 향후 에탄분해설기(ECC), 잔사유·LPG 활용 설비(MFC) 등 다양한 설비를 보유할 예정"이라며 "특히 내년 3~4월 경에는 미국 ECC 및 모노에틸렌글리콜(MEG) 설비를 신규 가동할 계획이어서 전체 실적이 재차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의 3분기 실적은 지난 2분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납사 투입가는 부담이지만 에틸렌, 부타디엔(BD), 스티렌모노머(SM), MEG 등 제품 가격 강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원화 가치 절하도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는 게 KTB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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