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10년 전 주식 가격으로 매수·매도 기회 제공"

대신증권은 10년 내 주가로 매수 및 매도할 수 있는 '크레온 타임워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전용 주식거래서비스인 '대신증권 크레온' 비대면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초보 주식투자자에게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종목과 가격을 직접 선택해 매수할 있고 이미 갖고 있는 주식을 비싸게 매도할 기회도 제공한다. 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며 매주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정한다.
당첨자는 주식 1종목을 골라 가격을 선택하면 지난달 31일 종가와 비교해 총 매매차익 50만원 미만으로 주식수가 정해진다. 대상 종목은 국내상장주식(6월 30일 기준) 전체이며, 선택한 주식 1종목은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6월 마지막 영업일 종가 중에 선택하면 된다.
김상원 대신증권 스마트Biz본부장은 "즐거운 주식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초보 주식투자자들 대상으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