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액코픽스 오르고 신규코픽스는 내렸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 중 잔액코픽스는 오르고 신규코픽스는 내려갔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1.87%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반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81%로 같은기간 0.03%포인트 떨어졌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오르내릴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은행들이 판매하는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는 잔액코픽스 연동 상품의 경우 0.02%포인트 더 오를 예정이다.
[김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