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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이용구 전 대림산업 회장을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기술·해외 부문)으로 선임하고 2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부영본사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영그룹은 신명호(관리 부문)·이세중(법규 부문) 회장 직무대행과 함께 이번에 취임한 이용구 회장 직무대행이 공동으로 경영한다.
이 회장은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2000년), 대림산업 대표이사
이 신임회장은 "그동안 내실있는 경영을 해온 부영그룹의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해외 부문을 강화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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