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대통령실장과 7수석을 전원 교체합니다.
오늘 오후 6시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청와대 비서진 인사를 발표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창원 기자
청와대입니다.
1. 대통령실장과 7수석 전원이 교체된다구요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 대통령 실장과 수석비서관에 대한 후속 인사를 오후 6시에 전격 발표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실장과 7수석은 전원 교체한다”면서 “이동관 대변인은 아직 미확정 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전원 교체는 자리 이동도 포함된다”고 말해 일부 수석은 자리를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대통령은 수석과 장관을 직접 소개하는 관행만을 지키겠다고 말해, 예전과 같이 직접 대통령이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쇠고기 협상을 막후에서 지원한 김병국 외교안보수석을 비롯해 여러 수석들에게 그동안 고생했다고 치하한 것으로
새로 선임되는 수석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근무하게 됩니다.
한편 쇠고기 협상과 정부 관계자는 쇠고기 협상과 관련해, 기대이상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혀, 협상 타결 이상의 결과물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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