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는 한국증시가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원화 가치 하락과 원유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성장속도가 낮아지고 있으며, 외국인은 3년 이상 한국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국이 어려운 경제 상황과 함께 공매도 제한, 낙후된 기업 지배구조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제한
한국이 반드시 선진국 지수에 편입될 필요는 없다며, 선진국 지수 편입 이후 증시가 지지부진함을 면치 못한 그리스의 예에서 보듯 '작은 연못의 큰 물고기'로 남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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