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 화장품 브랜드 출시를 예고하면서 하반기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에프앤가이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7.6% 증가한 629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733억원으로 15.5%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이 같은 호실적 전망은 점차 경쟁이 심화하는 화장품 시장에서 신세계 등 계열사를 활용해 경쟁사 대비 유통망 활용에 유리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소비자 수요가 점차 세분화하는 상황에서 유통망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