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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성동∙광진구 등 강북한강벨트의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대표 부촌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아성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상반기 서울 최고가 주택은 강남 3구가 아닌 용산∙성동∙광진구에서 나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상반기 서울 최고거래가 1위 아파트는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전용 244㎡ 74억 원)’이 차지했다. 이는 강남 대표 부자 아파트로 알려진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 2차의 동일면적 거래가격(58억 원)보다 높은 가격이다.
뿐만 아니다. 높아진 인기에 청약시장에서는 강남 3구보다 높은 가격으로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성동구 성수동에 분양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4,838만 원으로 책정돼 역대 최고 분양가를 경신했다.
이는 이후 전통 부촌 지역인 서초구와 강남구에서 분양한 ‘신반포 센트럴자이(4,436만 원), 디에이치 자이개포(4,298만 원)도 깨지 못한 가격이다. 특히 높은 인기에 최근 용산구 한남동에 임대 후 분양 단지로 공급된 ‘나인원 한남’은 임대가 끝나는 시점의 3.3㎡당 분양가격이 6,000만 원 안팎에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을 정도다.
업계관계자는 “용산, 성동 광진구는 지역구 내 조성된 고급 주택을 중심으로 기업가, 연예인 등의 자산가들이 몰리며 강남 3구의 아성을 위협하는 신흥 부촌으로 자리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특히 최근에는 곳곳에서 다양한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며 다시금 VIP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부촌지도의 이동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0월 광진구에서 고급주택 분양소식이 들려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하우스 명가 ㈜트라움하우스가 선보이는 ‘더라움’이 그 주인공이다.
‘더라움’은 ㈜트라움하우스가 새롭게 론칭하는 럭셔리 소형 주거상품이다. 단지는 건대입구지구 3-3 특별계획구역에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로 조성된다. 상업시설과 함께 오피스텔 357실이 함께 구성되며, 이 중 321실이(전용면적 58~74㎡)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더라움’은 최고급 주거공간에 맞는 다양한 프리미엄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먼저 전 세대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또 세대 내부는 높은 층고와 대리석 마감의 아치형 계단설계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은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피트니스와 인피니티 풀, 사우나,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단지는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주거서비스를 실시한다. 입주민 전용 레스토랑을 통해 조식 서비스를 선보이며, 발렛서비스와 하우스키핑 등의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트라움하우스는 1991년 설립돼 주거 및 문화를 아우르는 럭셔리 공간을 만들어 온 럭셔리 하우스의 명가다. 회사 설립과 함께 국내 최고의 럭셔리 주거시설 브랜드인 ‘트라움하우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했고 현재까지 5차에 걸쳐 트라움하우스를 공급해 국내 상류층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서초동 서리풀공원 주변에 위치한 ‘트라움하우스 5
국내 최초 소셜베뉴 ‘라움 아트센터’도 ㈜트라움하우스의 작품이다. 소셜베뉴는 상류층이 모여 파티, 웨딩, 전시, 공연 등을 즐기는 사회 교류의 장을 뜻한다. 이곳은 유명 연예인들이 결혼식장으로 주로 찾고 있으며 이 밖에도 클래식 공연, 고품격 파티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