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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네스트` 4기 발대식에 참석한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가운데), 손태승 우리은행장(오른쪽 셋째),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오른쪽 다섯째)과 4기에 선정된 80개 유망 업체 관계자들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용보증기금] |
스타트업 네스트는 우수한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 액셀러레이팅, 금융 지원, 성장 지원' 4단계로 구성된다.
제4기 스타트업 네스트 대상으로 선발된 80개 기업에는 창업과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보의 보증·투자 등 금융 지원과 함께 8개의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파트너사로 참여해 창업과 관련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우리은행이 금리우대 및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한국무역협회와 KOTRA는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서울대는 기술자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신보는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과 민간 투자 유치 기회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보는 작년 5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스타트업 네스트를 통해 총 180개 기업을 발굴하고 액셀러레이팅을 거쳐 신용보증 428억원, 직접투자 32억원을 지원했고, 데모데이 등 벤처캐피털(VC)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투자 100억원을 이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혁신창업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