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선선하고, 하늘도 깨끗합니다. 마치 가을처럼 청명한 날인데요.
이렇게 중부지방으로는 연일 활동하기 좋은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남부지방으로는 약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장마전선이 남해안지방에 영향을 주다가, 당분간 제주남쪽바다로 남하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입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중부지방은 오호츠크해 기단의 영향으로, 구름만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는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비구름이 떠있는데요.
(기상도) 오늘과 내일오전사이에 제주로 5에서 1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그리고 동해안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한 두차례 비가 지나는 곳이 있겠는데요. 그 밖의 지방으로도 5밀리미터 내외의 약한 비가 내렸다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18도, 광주 20도 등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내일최고) 그리고 한 낮 기온은 서울 26도를 비롯해, 대구 23도, 부산 22도 등이 예상됩니다.
(생활지수)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 보시죠.
중부지방으로는 연일 '마른장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마철이라는게 무색할 정도로, 맑은 날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당분
(주간날씨) 이번주 내내 한 낮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남부지방으로 또 한차례 비소식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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