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난히 공기가 깨끗한 걸 느끼시죠? 서울이 1995년 이후로 처음으로, 사흘째 미세먼지 농도가 30이하로 떨어지면서 최고로 깨끗한 하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은 오늘처럼 쾌청한 날이 되겠습니다. 한 낮 더위도 계속될 전망인데요.
제주와 동해안지방으로는 오전 중에 한 두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장마같지않은 맑은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북동쪽에서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고기압의 힘에 밀려서, 장마전선이 활발하게 북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상도) 오늘과 내일오전사이에 제주에는 5에서 1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그리고 동해안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비가 온뒤,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18도, 청주 19도, 강릉 17도 등이 되겠고,
(내일최고)
(주간날씨) 당분간 서울의 한 낮 기온 28도 안 팍으로 덥겠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에 남부지방으로만 또 한차례 비가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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