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저녁 서울 강남구에서 17층짜리 건물 외벽이 불 탔습니다.
경북 칠곡군에서는 버섯농장에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을 황재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건물 외벽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저녁 6시 30분 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화진 화장품 빌딩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건물 1층에서 17층 까지 외벽을 타고 번졌는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모두 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불이 커지자 건물 안에 있던 수백명이 급히 빠져나왔고 경찰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 쯤 경북
불은 비닐하우스 6채와 창고 1채를 태우고 1시간 반만에 꺼졌는데 경찰은 보일러 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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