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 주식형펀드 10개만 수익 올려

올 상반기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 가운데 10개만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3일까지 10억원 이상 주식형펀드 6백여개의 평균 수익률은 -8.75%로 저조한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와 삼성그룹주 펀드 등만 수익을 거뒀습니다.
이에 비해 채권형펀드들은 선전해 총 84개의 평균 수익률이 2.69%를 기록했습니다.
운용사 중에는 JP모건과 동부운용이 주식형펀드 운용을 비교적 잘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