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인도 현지 기업을 둘러보고 사회공헌 활동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최근 영업을 시작한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에 이어 인도 지점 설립까지 서두르면서 동남아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행장은 12일 인도의 농협은행 지점 개설 예정 지역인 노이다를 찾았다. 현지의 한국계 기업 이랜텍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기도 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노이다 지역에 한국계 은행이 없어 금융거래가 불편하다는 애로사항을 들었다"며 "빠른 시일 내 지점을 개설해 적극적인 금융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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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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