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GS건설에 대해 베트남 개발사업 착공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2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이경자 연구원은 "11월 베트남 호치민 냐베 신도시 가계약을 시작으로 135만평 규모의 부지 개발이 시작된다"며 "그동안 지연됐던 냐베 부지의 송전선로 철거 등 사전 작업이 내년초 완료되며 앞으로 10년간 10조1천억원의 매출이 예
이 연구원은 "베트남 개발사업은 GS건설의 중장기 성장동력"이라며 "총 부지 장부가는 5억달러(약 5600억원)이지만 60달러에 매입한 1㎡당 냐베 부지의 시가는 현재 400달러로 추정되는 등 135만평의 시장 가치가 최소 2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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