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STX NEUM 제주 화북] |
주택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해양관광 활성화, 해양생태환경보호, 해양자원 활용 등 제주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해양혁신경제 시범도시를 검토 중이다.
이미 제주에는 서귀포관광미항, 헬스케어타운, 돈내코관광지, 신화역사공원,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 등 10대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여기에 해양혁신경제 시범도시까지 조성될 경우 제주도는 동북아를 대표하는 최대 해양 관광 도시로 거듭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제주 내에 크루즈 산업 육성은 물론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 차귀도 생태체험 관광지 및 도시어촌, 해양레저스포츠 거점 기반 등이 구상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계속해서 이어지는 개발호재에 적기를 기다리는 부동산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제주 내 인구유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약 1만5000명이 제주로 이전하면서 인구수가 65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주택시설 공급을 위한 건설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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