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들이 추석 연후 직후인 다음달 초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원서접수를 마무리한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대림그룹, 금호건설 등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지난달 말 그룹차원의 채용공고를 통해 신입사원을 뽑고 있다.
우선 대우건설은 다음달 3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시공/사업관리(토목, 건축, 기계, 전기), 경영/사업관리(사업, 경영지원, 재무, 안전) 등이다. 응시자격은 ▲2019년 1월 입사 가능한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 ▲TOEIC SPEAKING 또는 OPIC 등 공인 어학성적 보유자(최근 2년 이내 성적에 한함) 등이다. 모집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하며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입사지원을 받는다.
대림그룹은 대림사업·고려개발·삼호 등 건설 3사가 다음달 7일까지 대림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신입사원 지원서류를 받는다. 채용분야는 대림산업의 경우 토목, 건축, 플랜트, 재무, 외주구매, 인사, 안전 등이며 고려개발은 건축, 전기, 설비, 토목, 안전, 관리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삼호는 건축, 전기, 설비, 조경, 토목, 안전, 관리 분야다.
금호건설도 금호아시아나 그룹공채를 통해 다음달 4일까지 ▲경영관리 ▲주택영업 ▲안전관리 ▲시공 등의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며 안전관리 직무는 건설안전기사나 산업안전기사 자격이 필수다. 금호아시아나그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17일에 발표한다.
서희건설은 다음달 7일까지 현장소장, 시공, 공무, 안전관리, 보건관리, QC-품질관리, 기계설비, 건축관리, 전기관리 등의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을 받으며 신입지원자격은 ▲관련자격증 소지자 ▲2년제 정규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수료자/졸업예정자의 경우 즉시 입사 가능자 ▲병역필 혹은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한신공영은 다음달 9일까지 건축,
이 외에도 한화건설,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S&D 등에서도 신규인력을 뽑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