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연금 가입 여성이 남성의 두배

변액연금 보험을 통해 노후 대비를 하는 여성이 남성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생명 라이프케어연구소가 올들어 5월까지 변액연금 보험 가입자 6만900여명을 분석한 결과, 여성은 67%에 달한 반면 남성은 33%에 그쳤습니다.
삼성생명 측은 "가계의 금융 주도권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넘어가는 사회적 추세와 여성의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길어 노후 대비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액별 가입자 분포는 30만원 이하가 59%로 절반을 넘었고, 30만∼50만원은 20%, 100만원 이상은 16%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