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NH투자증권 |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은 공조/열관리 시스템의 퓨어 플레이어(Pure player)로서 전기동력차 시장 성장에 따른 중장기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전기동력차에서는 열효율을 통합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한온시스템은 이에 대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연기관에서 전기동력차(EV/FCEV)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공조시스템 대당 매출액이 상승할 전망이다. 엔진열을 활용할 수 없어, 냉난방 효율이 중요하므로 적용 부품수가 증가하고 전기화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실제 공조시스템 대당 매출액은 내연기관은 약 4
조 연구원은 "폭스바겐, BMW 등 글로벌 기업들의 전기동력차 출시 확대에 따라 고객 다변화도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현재 현대차그룹과 포드에 집중된 매출처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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