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키움증권] |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KT&G의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6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국이 이란 경제 제재 조치를 내리면서 수출담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다는 점이 실적 부진의 핵심 요인"이라고 밝혔다.
올 3분기에는 실적이 부진했으나 올 4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는 추석 시점 차이로 기저가 낮은 편이었다"며 "전자담배의 판매량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수원 부지 부동산 분양 이익이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수출 부진은 미국의 이란 경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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