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전망 6%에서 4.7%로 낮춰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6% 안팎에서 4.7%로 공식적으로 낮추는 등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물가 관리범위를 훨씬 벗어난 4.5% 안팎이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 청년 채용땐 임금 절반 지원
중소기업이 젊은이를 고용하는 경우 정부가 최장 1년간 임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또 소득하위 20% 저소득층에게 주택임대료를 지원해주는 주택바우처 제도도 내년에 시범 도입됩니다.
▶ "3차 오일쇼크라 할 만한 상황"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경제상황과 관련, "1, 2차 오일쇼크에 준하는 3차 오일쇼크라 할 만한 상황"에 우리가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 주가 급락·환율 출렁 '금융불안'
코스피 지수가 42P나 떨어지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올해 세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주식시장이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환율은 장중 1050원을 넘었지만 막판 정부 개입으로 8원 이상 급락했습니다.
▶ 민노총 총파업 강행..피해 가시화
민주노총이 미국산 쇠고기 고시 철회 등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차질과 피해가 가시화고 있는 가운데 재계는 즉각 파업중단을 촉구했습니다.
▶ 부시 미 대통령, 내달 5일 방한
부시 미국 대통령이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참석에 앞서 다음달 5일과 6일 한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일방적인발표를 놓고 끌려다닌다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면서 충청과 영,호남지방에는 20에서 최고 70밀리미터까지 내리겠습니다.
▶ 송파 신도시 선분양 추진
국토해양부가 내년 9월 첫 분양이 불투명해진 송파신도시에 대해 선분양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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