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및 레저 전문 기업 케이엠에이치신라레저(이하 신라레저)는 지난 1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라레저는 경기도 여주의 27홀 대중제 골프장인 신라CC를 운영하는 회사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대중제 18홀의 파주CC를 운영하는 파주컨트리클럽과 골프장 예약 대행 및 여행 사업을 영위하는 KA레저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또 충북 진천 소재 대중제 36홀 골프장인 떼제베CC도 신라레저의 관계회사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332억5585만원, 영업이익은 172억1516만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5%, 189.8% 상승한 수치다.
윤준학 신라레저 대표는 "골프의 대중화가 확산함에 따라 위탁 운영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 골프 및 레저 산업을 선도하는 종합 레저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600만주로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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