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의 유럽법인 두산파워시스템이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권리(콜옵션) 행사를 위한 채비를 마칠 예정이다. 대한항공 역시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해 신종자본증권발 재무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우려는 진정되는 분위기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파워시스템은 이번주 중으로 3억달러 규모 채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2월 3일 3억달러 규모 콜옵션 기간이 돌아오는 신종자본증권 상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2015년에 발
[정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