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19일 분양

↑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투시도 [자료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오는 19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원(대유평지구 2-2블록)에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대유평지구 주상복합용지에서 지난 5월 대우건설이 분양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는 최고 27.75대 1 경쟁률로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하고, 2355세대 모두 계약을 마쳤다.
이번 공급물량은 오피스텔로 지하 3층~지상 39층, 전용면적 23~58㎡, 458실 규모다. 청약은 오는 22~23일 양일간 아파트투유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분양가는 1억 4000만원대부터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에는 KT&G와 신세계프라퍼티가 대유평지구 업무상업복합용지 내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수원(가칭)'을 건립을 결정하기도 했다.
단지에서는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오피스텔 1층~3층에 판매시설이 들어서고, 단지 옆 대규모 복합쇼핑몰과 롯데마트, AK플라자 등도 인근이다.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의 동선을 분리해 오피스텔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했다. 단지 옆에 경기도의료원이 있으며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인근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