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서울 '랜드마크'급 아파트 단지 3966가구가 입주민을 맞는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루체하임' 850가구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1073가구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 2차 아이파크' 1061가구 등이 다음달 입주를 시작한다.
오는 12월에는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헬리오시티' 입주가 예정돼 있다. 84개 동 9510가구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단일 단지다.
전국에서는 다음달 중 4만5442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2만2209가구, 지방 2만3233가구다.
다음 달은 전국적으로 이달보다 입주 물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지방 물량이 전월 대비 40%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분양관리지역이 포함된 강원, 경남, 충남, 충
부동산114 관계자는 "입주량이 증가하는 만큼 매매와 전셋값의 하향 안정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주택 과다공급 지역 중심으로 신규 분양주택의 공급 시기를 조절하고 이미 공급된 물량을 우선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