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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2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학계와 법조계,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150여 명은 급속한 고령사회로의 전환을 맞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저금리 영향으로 노후자금 운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고령자들에 대한 보호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허세은 시장감시위원회 변호사는 고령투자자의 효율적인 보호를 위하여 당국·금융투자업계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 운영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정병선 키움증권 이사는 투자숙려제도의 탄력적 운영 및 다양한 금융교육 시행 등 노령층에 대한 사전적 보호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거래소 측은 "고령투자자의 금융분쟁이 다수 발생하여 금융취약층의 보호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회원사별 자발적 노령층 보호제도 운영 현황 및 학계 등 전문가들의 적극적
거래소는 노령층등 금융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앞으로 회원사와 학계는 물론, 관계 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분쟁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투자자보호를 위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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