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이상 공전중인 국회를 정상화하기 위한 여야 협상이 막판 힘겨루기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8대 국회의 장기공전을 끝내기 위한 탐색전을 벌였지만 민주당이 요구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의 개정
민주당이 "가축법 개정의 원칙과 방향에 대해 '포괄적 합의'를 이뤄내자"는 등원조건을 내건 반면 한나라당은 "통상마찰을 야기하지 않는 선에서 가축법 개정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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