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오는 10일 전국 대의원 대회를 열어 대통령 불신임안 표결을 추진하기로 한데 대해 정부가 엄중 조치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부는 "전공노의 대통령 불신임안 표결 추진은 정상적인 공무원 노동조합의 활동 범위와 본분을 심각하게 이탈한 것으로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못박았습니다.
이에따라 행정안전부는
전공노는 오는 10일 충남 공주대에서 전국대의원대회를 열어 대통령 불신임 표결 안을 의결한 뒤 7월 중 각 지부별로 조합원을 대상으로 대통령 불신임 여부를 묻는 총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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