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서울도시기본계획의 재정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은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서울의 도시변화와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문가는 물론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체계를 구축, 같은 해 10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해 매년 도시기본계획의 실현과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세 번째로 시행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차기 도시기본계획의 재정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상일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은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지표체계를 일하기, 살기, 놀기 등 시민체감형으로 개편하고, 공간중심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행한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소개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김인희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의 수립방식과 운영상의 문제 및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재정비 과제와 수립방향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김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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