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 제공 = 이베스트투자증권 |
대원미디어는 애니메이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완구 유통, 방송, 브랜드 라이센싱, 웹툰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문 종합 미디어 기업이다. 실적은 '닌텐도 스위치'의 국내 정식 수입 사업을 진행하며 가파르게 상승했는데 올 하반기에는 완구 유통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김한경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닌텐도 매출은 4분기 크리스마스와 메가 히트 IP 출시 효과로 뚜렷한 반등이 예상된다"면서 "4분기에는 포켓몬스터의 스위치 버전 포켓몬스터 레츠고를 비롯해 슈퍼 마리오 파티,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등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원미디어는 '조이드 와일드'의 애니메이션 및 완구를 독점 유통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부터 자체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조이드와일드는 일본 타카라토미사의 IP로 누적 1조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올해 3세대에 접어들었다. 해당 완구는 아마존 재팬에서 7월 가장 많이 판매된 완구로 등극한 바 있어 국내에서도 흥행이 기대된다. 대원미디어는 현재 8종의 조이드와일드 완구를 유통하고 있으며 연내 11종, 내년까지 총 40종의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이다.
.
김 연구원은 "대원미디어의 주가는 2분기 닌텐도 판매 부진과 시장 변동성 확대로 하락했다"면서도 "그러나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