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가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1222-9 일대 광안2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광안 에일린의 뜰'을 이달 분양한다. 교육·교통·쇼핑 등 생활기반시설이 잘 구축된 기존 도심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여서 주택 수요자들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광안 에일린의 뜰'은 전체 지하 3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면적 66∼84㎡ 225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모두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인 게 특징이다. 유형별로 66㎡A 12가구, 66㎡B 19가구, 74㎡A 62가구, 74㎡B 37가구, 84㎡ 95가구다. 이 가운데 1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부산시 광안동은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재개발을 통해 브랜드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광안1구역 재건축(980가구·GS건설)과 광안2구역 재건축(225가구·아이에스동서), 광안2구역 재개발(1267가구·SK건설) 등 3개 구역은 서로 사업지가 맞닿아 있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총 2400여 가구 미니 신도시급 신규 브랜드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최재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