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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KB증권 |
레이언스는 디텍터(Detector) 제조회사다. 디텍터는 인체나 제품 등을 투과한 X선을 촬영 및 판독해 디지털영상으로 변환해 주는 엑스레이(X-Ray) 시스템의 핵심부품이다.
임상국 KB증권 종목분석팀장은 "레이언스의 올 3분기 매출액은 296억원, 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7.3% 증가했다"면서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박막트랜지스터(TFT) 부문 매출 부진에도, 수익성이 높은 CMOS 부문 성장이 실적개선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CMOS 부문 매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31.4%에서 47.5%로 16.2%포인트 증가했다. 중국(신규 고객) 등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덴탈용 CMOS 부문 성장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CMOS 디텍터의 경우 기존 덴탈 중심에서 의료용, 산업용 등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임 팀장은 "최근 중국기업 및 GE 헬스케어와 각각 490억원(덴탈용), 235억원(유방촬영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아울러 C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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