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오늘(11일) 정례회의를 열어 블랙록과 메리츠, 더커 등 3개 자산운용사를 본허가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블랙록자산운용은 미국의 전문자산운용그룹인 블랙록그룹 소속 계열사로 종합자산운용업을 영위하게 됐고, 메리츠자산운용은 메리츠종합금융의 자산운용부문이 떨어져나와 종합자산운용사로 신설됐습니다.
더커자산운용은 부동산·실물에 전
운용사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활동하는 자산운용사는 58개사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외국인 지분이 절반이 넘는 외국계는 17개사로 증가했습니다.
한편 RG에너지자원자산운용과 GS자산운용은 신설을 위한 예비허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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