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에 조성되는 수익형 귀농단지 '올제팜'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올제팜은 약 80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해 15만㎡에 달하는 용지에 버섯 재배사와 농가주택 이외에도 가공·판매시설, 주민커뮤니티 등이 함께 들어서는 대규모 귀농단지다. 1차 분양분은 1단지 28가구이며 분양가는 버섯 재배사 1동(연면적 약 165㎡)·농가주택 1가구(연면적 약 63㎡) 기준 2억5000만원 내외다.
올제팜은 정착률이 낮은 기존 귀농단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영농조합을 구성해 생산·관리·판매 등을 공동 운영하고 귀농지원자금 신청도 도와준다
입주 희망자는 현장을 방문해 무료 체험교육이 가능하다. 올제팜 서울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