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오는 20일 오후 3시 1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북항통합개발과 연계한 원도심 재생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그 동안 부산 원도심은 다양한 형태의 대형 개발사업이 추진됐지만, 주거지로서의 매력 저하로 인구감소, 폐공가 증가,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북항통합개발 연계 도심재창조 마스터플랜 수립 공동시행 ▲북항통합개발 연계 도시재생사업 발굴 ▲빈집재생사업, 남항권 도시재생뉴딜
또한 오는 12월 중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에 나서며, 실무협의체에서 협의된 사항은 '2019년 북항통합개발 연계 도심재창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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