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전력수급 차질없도록 만전"

한승수 국무총리는 7, 8월이 전력수요관
리에 있어 제일 중요한 기간인 만큼 국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전력수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후 삼성동 전력거래소 중앙급전소를 방문해 장마철인데도 비가 내리지 않고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지난 9일 전력사용량이 벌써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발전용량이 크고 고장시 재가동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대용량 발전소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철저한 사전점검과 함께 신속한 복구체계를 갖추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