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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트와이스는 내년부터 일본 돔투어를 개시하면서 전사 실적모멘텀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GOT7도 미주지역 활동량이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이후에 데뷔한 신인 그룹들은 내년 실적에 큰 기여를 하진 못하겠지만, 팬덤형성 속도에 따라 JYP Ent.에 대한 리레이팅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JYP Ent.의 저연차 뮤지션 비중이 늘어나면서 매출총이익률(GPM)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JYP Ent.의 GPM은 2016년 37.1%에서 지난해 38.4%,올해 3분기 누적 45.3%로 개선됐다"며 "고연차인 2PM(2008년 데뷔) 멤버 다수가 올해와 내년 군복무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저연차 그룹인 GOT7과 트와이스가 회사의 주력 매출원으로 부상하고 고마진 음원·유튜
박 연구원은 "올해 3월에 데뷔한 스트레이키즈도 올해 10월 기준 누적 음반판매량 30만장을 달성해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엔 믹스 나인 출연자 신류진 중심의 신인 걸그룹 데뷔도 예정 중"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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