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솔이 5G 스마트폰 시장 개화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34분 현재 와이솔은 전일 대비 600원(3.93%) 오른 1만5850원에 거래 중이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5G 스마트폰 시장의 개화는 무선통신(RF) 부품 업체인 와이솔에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고 연구원은 "4G LTE 커버리지 개화 당시 와이솔은 수신용 Diversity FEM(Front-End Module)과 증폭기(LNA, Low Noise Amplifier) 모듈 대응에 성공하며 큰 폭의 성장을 시현했다"며 "5G에서는 기존 SAW로 필터링이 어려운 2.7~6Ghz 사이의 고주파 Sub-six 대역에 대한 대응이 추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RF FE(Front E
그러면서 "내년으로 기대되는 고주파 필터(Filter) 대응력 확보와, 모듈화된 Filter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경우 기업가치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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