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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한국은행] |
예대마진은 은행이 대출을 해주고 받은 이자에서 예금자에게 준 이자를 뺀 것으로, 은행의 가장 큰 수입원이다.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가 커지거나 대출액이 늘면 그만큼 많아지게 된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93%로 전월 대비 0.09%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대출금리는 0.03%포인트 오른 연 3.64%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는 1.71%포인트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 축소돼 2015년 4월(1.58%포인트)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
비은행금융기관의 10월중 예금금리는 신협(0.04%포인트)과 새마을금고(0.02%포인트)는 상승했으며 상호저축은행(0.02%포인트)은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0.25%포인트)과 상호금융(0.03%포인트)이 올랐으며 신협(0.03%포인트), 새마을금고(0.05%포인트)는 내렸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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