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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서희건설] |
서희건설은 대한토지신탁, 교보증권과 컨소시엄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 '양주옥정 A19-2지구'(1300여 세대 규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LH는 오는 29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사업계획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희건설 측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획, 시공, 임대관리까지 전 단계를 포괄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옛 뉴스테이)'을 새로운 사업기회로 보고 적극 참여했다"고 말했다.
앞서 서희건설은 지난 2014년 5월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인천 도화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4블럭에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의 전신 격인 '누구나집'(520세대)를 시범적으로 공급한바 있다.
이후 지난해 2월에는 대구 금호지구의 뉴스테이 사업(591세대)을 진행, 전세대의 임대계약을 마쳤다. 11월 말 현재 해지율은 0%다.
또한 올해 초에는 대한토지신탁 등과 함께 시흥장현 B-2블록(826세대) 공모에 선정돼 착공을 준비 중이다. 파주 운정 F-P3BL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849세대)에도 대한토지신탁 등과 함께 참여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상태다. 빠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할 전망이다.
LH 아파트 시공 실적도 적지 않다. 화성 태안, 인천 논현, 용인 신갈, 의정부 녹양, 화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는 현재 12개 단지를 준공, 20개 단지를 '서희스타힐즈' 브랜드로 짓고 있으며, 11월 말 현재 사업 진행 중인 단지는 전국 99개에 달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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