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내년 조선업 주가 상고하저…정점 통과하면 비중 줄여야"

한화투자증권은 내년 조선업종 주가에 대해 '상고하저'가 될 것이라고 29일 전망했다.
이봉진 연구원은 "내년 선박 발주는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컨테이너선, 벌크선을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실적도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일부 해양 프로젝트의 수주 모멘텀도 기대해볼 만하다"며 "내년 조선업 업황은 '상고하저'(상반기는 좋고 하반기는 저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업황으로만 보면 내년 전망이 밝은 편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수주가 정점 통과(peak out)하는 시점부터 비중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